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 7월 17일, Blue Origin 관계자에 따르면 Amazone.com의 설립자 Jeff Bezos가 자신의 우주비행벤처사인 Blue Origin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한다.

“비전이 있고 그에 걸 맞는 자금과 자원을 가지고 있는 설립자를 보유한 우리는 운이 좋습니다”라고 Blue Origin 사업 개발 및 전략 담당 이사 Brett Alexander가 워싱턴에서 열린 Future Space 2014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Amazone.com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널리 알려진 Bezos는 2000년 Blue Origin을 설립하였다.

Blue Origin은 NASA 상업 승무원 프로그램의 첫 두 단계에서 수상의 형태로 2010년 3백 7십만 달러, 2011년 2천 2백만 달러 등 NASA로부터 약간의 지원을 받았다. Alexander에 따르면 “우리는 상업 승무원 프로그램을 통해 NASA로부터 2천 5백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이는 설립자가 회사에 투자한 돈의 5% 이하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즉, Bezos의 Blue Origin에 대한 투자는 적어도 5억 달러 이상임을 의미한다.

Blue Origin은 NASA와의 우주협약(Space Act Agreements)에 있는 마일스톤에 따른 계획의 일부만 공개한 채 조용히 준궤도 및 궤도 발사 시스템에 대해 일하고 있다. Alexander에 따르면 Blue Origin의 아키텍처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재사용 발사체의 점증적 개발에 있다고 밝혔지만, 특정한 디자인 또는 개발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Bezos의 Blue Origin에 대한 투자는 그의 재산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Bezos는 주로 Amazon.com의 주식 형태로 272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Fobes 400 최신 리스트에서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Alexander에 따르면 Bezos가 이미 밝혔듯이 그가 복권에 당첨되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우주로 보내줄 수 있는 우주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Blue Origin's Brett Alexander (left) and Jeff Bezos (third from left) show then-NASA Deputy Administrator

around Blue Origins in 2011. Credit: NASA photo by Bill Ingalls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41299bezos-investment-in-blue-origin-exceeds-500-m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