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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스트리움, 독일의 추진시스템 시설 확충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6-03
  • 조회 8190

유럽의 위성제작업체 아스트리움社는 위성 추진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일 Lampoldshausen에 소재한 우주 추진시스템 생산시설의 확장에 7백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Lampoldshausen의 인력은 350명까지 2배로 확충되었으며, 시스템 사업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 사업에 대한 아스트리움社의 관심이 이 투자에 반영되어 있다.

 

아스트리움社 위성 부문에 화학 및 전기 추진시스템을 공급하는 것 외에 Lampoldshausen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및 독일의 OHB AG 등 다른 위성제작업체에도 추진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위성 부품뿐만 아니라 Lampoldshausen은 아리안 5의 Aestus 엔진을 포함한 유럽 로켓에 대한 엔진 시험장을 갖추고 있다. 아리안 5 및 유럽의 새로운 소형위성 발사체 베가의 상단의 발사통제시스템도 Lampoldshausen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스트리움社는 NASA의 다목적 유인우주선 오리온(Orion)에 이용될 ESA 유럽 서비스 모듈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2014년까지 완료될 이번 투자를 통해 Lampoldshausen 시설의 면적은 현재 2,500m2에서 3,500m2로 늘어나게 된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satellite-telecom/35450astrium-expanding-its-propulsion-facility-in-germany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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