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럽의 위성항법보강시스템인 European Geostationary Navigation Overlay Service (EGNOS)는
태양 폭풍에 대비한 시스템 보강을 할 예정이다. 보강 작업은 미래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며 새로운 작업 지시서는 금요일에 서명됐다.

태양 활동이 활발할 때 대기 상층부 이온층의 작용으로 EGNOS 신호의 굴절 및 시간지연이
발생한다. 실제로 태양 폭풍 증가는 11년 주기로 발생하는 태양의 활성화 단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발생했던 전리층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견고화 및 서비스 가용은 2013-14년 태양 활동이 정점에 달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GNOS는 2009년부터 일반적인 서비스를 시작했고 항공기 수직 착륙 접근을 위한 인명 안전
신호 서비스는 2011년부터 제공됐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10년 전에 거의 대부분 설계되었지만
기술 노후화에 따른 관리를 위해 통신 시스템 요소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또한 작업 지시서에는 GPS 현대화 계획에 발맞춘 EGNOS 발전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EGNOS
 네트워크의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확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 본 기사는 GPSWorld(2012년 3월 19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출처
http://www.gpsworld.com/gnss-system/augmentation-assistance/news/work-begins-strengthening-egnos-against-solar-storms-1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