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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위성에 의한 첫 번째 위성수리 임무 완료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19
  • 조회 5271

몇 개월의 지연 끝에 NASA는 올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예정된 6가지의
‘로봇을 이용한 연료보급 임무(RRM, Robotic Refueling Mission)’ 가운데
첫 번째 임무를 지난 주 완료하였다.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RRM 프로젝트
리더 Frank Cepollina에 따르면 RRM팀은 사용하고자 하는 장비들을 점검하고,
그 장비들을 우주 공간에 배치하며, 조명 조건을 관찰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냉각 밸브 제거 활동의 일부를 수행하였다.

NASA는 2009년부터 RRM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엔지니어들은 일반적으로 상용위성에서 볼 수 있는 밸브, 와이어, 단열재 등을
포함한 모형위성과 이를 수리하기 위한 장비들을 직접 제작하였다.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제작한 위성 수리용 장비들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팔에
장착되어 휴스턴 존슨 우주비행센터의 운영자에 의해 예정된 위성수리를
수행하였다. RRM 프로젝트의 목적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을 이용해 폐기
예정인 위성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며, NASA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260만 달러를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였다.

RRM의 첫 임무는 모형위성의 안전결선(safety wire)을 절단하는 것으로 2012년
3월 6일에 수행되었으며 작업완료까지 28시간이 소요되었다. 대부분의 시간이
수리 장비의 준비에 사용되었으며 첫 번째 안전결선의 절단에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두 번째 안전결선의 절단에는 1시간이 소요되었다. 2012년 5가지의
추가적 임무가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임무는 모형위성으로부터 밸브 어셈블리를
제거하는 것으로 5월에 수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임무가운데
하나인 로봇에 의한 인공위성 연료주입이 예정되어 있고 마지막 임무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www.spac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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