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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PP 인공위성의 임무 수행 이례적 연기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1-30
  • 조회 5259

NASA는 미국의 최신 극궤도 기상위성에 탑재된 주요 센서의 오염으로 인해 인공위성의 성능이 저하되어 임무 수행이 3월초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1월 19일 발표하였다. 지난 10월말에 발사된 NPP 위성은 12월 중순부터 기상 감시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적외선이미지센서(VIIRS)의 오염으로 지연되었다. NASA는 센서의 반사경 위에서 텅스텐 산화물의 흔적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이 오염은 제조과정에서 생성된 것으로 보이며, 센서가 가동되었을 때 적외선이미지센서(VIIRS)의 적외선 및 가시광선 채널의 감도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였다고 NASA는 밝혔다.

NASA 대변인에 따르면, 표면코팅 후에 반사경은 텅스텐 필라멘트를 포함한 이온 소스에 노출되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런 현상에 대해 NASA 조사팀은 코팅 제조업체와 함께 텅스텐 노출에 대한 세부사항과 다른 반사경에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결과는 조사가 완료되는 약 3개월 후 발표될 예정이다. 비록 오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NASA는 NPP 위성이 궤도에서 5년 동안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NPP 프로그램
5년간 지구 상공 824km에서 극궤도를 돌며 지구의 기후 변화를 감시하는 인공위성이다. 아래 5종의 관측 장비로 육해공을 전천후로 감시한다.
  - 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 오존측정기(OMPS)
  - 에너지시스템센서(CERES)
  - 적외선측정기(CrlS)
  - 마이크로파측정기(ATMS)

출처:www.spac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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