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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탈리아, 차세대 레이더 위성 공백이 발생하기 않도록 투자 약속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5-02-06
  • 조회 11699


The Italian government approved in late-December an amendment to its spending package that will cover the completion of two Cosmo-SkyMed satellites, a ground-segment upgrade and the satellites’ launch. Credit: AIDA


Thales Alenia Space 관계자에 따르면 2세대 Cosmo-SkyMed 민군 양용 레이더 지구관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탈리아 정부는 마지막 순간 주계약자인 Thales Alenia Space Italy의 2017년과 2018년 위성 발사 보장을 허용하였다. 한 달 동안의 드라마 끝에 지난해 12월 말 이탈리아 정부는 2기의 Cosmo-SkyMed 위성 제작, 지상국 업그레이드, 발사를 포함한 예산을 허용하였다.


이탈리아 우주기구(ASI, Italian Space Agency) 및 이탈리아 국방부는 현재 제작되고 있는 2기의 차세대 Cosmo-SkyMed 시스템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2007년 6월부터 2010년 11월 사이 발사된 4기의 1세대 레이더 위성은 최소 5년 이상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성들은 군사용으로 1m 이하 해상도 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고 해상도가 1m인 몇몇 상업용 관측 모드도 가지고 있다. 4기 위성 모두 고도 619km의 극궤도에 있으며 위성 상태는 양호하다. 그러나 2007년과 2008년 서비스에 들어간 2기의 위성은 관측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과 2018년 교체가 필요하며, 이것이 ASI와 Thales Alenia Space가 정부의 투자 약속에 대해 압박한 이유이다.


이탈이아는 현재 계획된 우주 투자만으로도 벅차다.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SA 회의에서 이탈이아는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지원, 이탈이아가 주도하는 Vega 로켓의 업그레이드, 유럽의 ExoMars 미션 등에 대한 연간 기여분이 증간된 상태이다.


ASI는 Cosmo-SkyMed 프로그램으로 로마에 위치한 Thales Alenia Space 시설에 약 400명의 엔지니어 및 기술자들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국방부의 경우 Cosmo-SkyMed는 프랑스 국방부와의 상호 협정에 필수적이다. 상호 협정에서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레이더 영상 데이터를 제공해 주고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광학관측 영상 데이터를 제공하기도 되어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italian-commitment-to-next-gen-radar-satellites-in-time-to-avert-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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