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구글이 공식적으로 인공위성 벤처업체 '스카이박스 이미징'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하였다. 구글은 스카이박스 위성이 더욱 많은 최신 영상을 통하여 구글맵스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구글이 더 이상 외부에서 위성 영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카이박스 이미징은 2009년 설립된 소형 저가 인공위성 전문 제작업체로, 고해상도 위성 비디오 영상 및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박스는 2013년 자사의 첫 인공위성인 SkySat 1을 발사했으며 이 위성을 통해 매 3~4일에 한 번씩 위성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2016년 말까지 13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구글은 스카이박스 이미징이 앞으로 구글 맵스 및 관련 서비스에 최신의 비디오 및 사진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카이박스 이미징은 구글에 인수된 것에 대해 이번 인수로 더 큰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과 스카이박스이미징은 기존보다 더 쉽고 유용하게 정확한 지리공간정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카이박스 이미징이 단지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카이박스 개발팀과 기술력이 인터넷 액세스 및 재난재해 구제 관련 기술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Google acquires Skybox Imaging. Photo: Skybox Imaging

Screenshot of Skybox Imaging website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atellitetoday.com/telecom/2014/06/10/google-buys-skybox-imaging-for-500-million-digitalglobe-stocks-dip/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하종성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