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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록히드마틴, GOES 위성 2기 추가 제작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5-27
  • 조회 10586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는 록히드마틴에 폭풍관측용 정지궤도 기상위성 2기의 제작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였다. 이번 옵션 행사로 인해 록히드마틴이 제작하는 NOAA의 GOES 프로그램의 위성은 총 4기에 이르게 된다. 록히드마틴이 2008년 보잉을 물리치고 계약을 따낼 당시 NOAA는 모든 옵션 행사를 포함할 경우 전체 계약금액이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었다.

 

새로 제작될 GOES-T 및 GOES-U 위성은 각각 2019년 및 2024년 발사예정이라고 록히드마틴의 대변인 Gary Napier는 지난 5월 14일 발표하였다. 또한 NOAA의 대변인 John Leslie에 따르면, GOES-T와 GOES-U 위성의 가격은 각각 1억 7천 5백 9십만 달러와 1억 3천 9백 7십만 달러에 이른다.

 

시리즈의 첫 두 개의 위성 GOES-R 및 GOES-S는 각각 2015년과 2017년 발사예정이다. 두 위성 모두 ULA(United Launch Alliance)의 아틀라스 5 발사체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며, 발사비용은 4억 4천 6백 달러에 계약하였다.

 

John Leslie 대변인은 이번 NOAA의 옵션 행사로 인해 GOES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ES-R과 GOES-S 및 GOES-T와 GOES-U 사이에 생산의 연속성이 중지될 경우, 생산 효율성, 공급업체 불연속성, 부품 노후화 및 숙련된 노동력의 유지 또는 재고용 문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옵션의 행사로 NOAA는 이러한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2036년까지 궤도상에 2기의 관측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NOAA는 항상 2기의 GOES 위성을 궤도상에 유지해 왔으며, 각각의 위성은 미 본토의 동부와 서부를 관측해 왔다. 현재 4기의 위성에 궤도상에 있으며, 가장 최신은 2010년에 발사된 위성이며, 가장 오래된 것은 2001년 발사된 위성이다.

 

 

[그림] NOAA's GOES-R satellite (Lockheed Martin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35338lockheed-martin-tapped-for-2-more-goes-satellites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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