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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 유인 우주선 오리온 모델 풍동시험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4-29
  • 조회 8509

ULA(United Launch Alliance)社의 Delta 4 발사체와 결합된 NASA의 다목적 유인 우주선 오리온의 5.9% 스케일 모델에 대한 천음속 풍동 시험이 최근 미 공군 아놀드 엔지니어링 개발 센터(AEDC)에서 수행되었다고 4월 6일 발표하였다.

 

Mike Schoonmaker가 이끄는 ULA의 연구팀은 AEDC의 시험부 4.9m 천음속 풍동을 이용해 오리온 유인 우주선의 비행시험(Exploration Flight Test)에 앞서 동압(dynamic pressure)과 정압(static pressure)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2014년 9월에 예정된 비행시험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오리온 우주선이 Delta 4 발사체와 결합된 채 고도 5,600km까지 발사되어 고속 지구 재돌입 시 승무원 캡슐의 생존 능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Delta 4 발사체는 이미 비행검증이 되었지만, 새로운 형상이 발사체에 결합될 때마다 ULA는 비행 마진을 검증해야 한다고 Schoonmaker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번 오리온 비행체는 아직 한 번도 비행시험을 해 보지 않았지만 이미 다른 풍동에서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따라서 이번에 얻어질 새로운 데이터는 전체 비행모델 및 비행응답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news.com/article/launch-report/34986orion-model-tested-in-tennessee-wind-tunne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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