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Orbcomm 위성 복구 전망 불투명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10-16
  • 조회 6170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Orbcomm社는 SpaceX社의 Falcon 9 발사체에 의해 10월 7일 발사된 2세대 프로토타입 위성이 계획된 궤도에 안착하지 못하였으며, 이 위성이 복구되어 운영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10월 8일 발표하였다. 현재 Orbcomm社는 위성의 궤도상승에 충분한 연료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위성제작업체인 Sierra Nevada社와 협력하고 있다.

 

   Orbcomm社는 위성의 잘못된 궤도진입이 Falcon 9 발사체의 9개 1단 엔진들 가운데 1개의 엔진 이상에 직접적으로 기인한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Falcon 9 발사체는 1단 엔진이상에도 불구하고 주 임무인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전달하기 위한 SpaceX社의 드래곤 화물선를 계획된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는 성공하였다. 드래곤 화물선은 10월 10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Orbcomm社는 지구저궤도 상의 위성군을 이용하여 전 지구적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Orbcomm社의 2세대 위성군은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또한 해양 트래픽에 대한 선박자동식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Orbcomm社는 모든 2세대 위성의 발사를 SpaceX社에 의존하고 있다. 2013년 중반까지 8기의 위성이 Falcon 9 발사체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며, 2014년까지 추가로 10기의 위성이 Falcon 9 발사체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news.com/launch/121009-recovery-unclear-orbcomm.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