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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후속 국제우주정거장 화물운송 계약을 위한 제안서 요구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4-10-02
  • 조회 9712

NASA는 현 서비스 제공 업체와 신규 서비스 제공 업체 간에 경쟁이 예상되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화물수송계약의 두 번째 라운드에 대한 제안서(RFP, request for proposal) 요청을 9월 25일 발표하였다. NASA는 현재 Orbital Sciences 및 SpaceX와 계약된 CRS(Commercial Resupply Services) 계약의 후속으로 하나 이상의 CRS2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CRS 계약과 마찬가지로 가압 또는 미가압 상태로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운송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의 화물을 지구로 귀환 시키거나 지구 재진입 시 소멸되도록 할 예정이다.

 

9월 26일 보도 자료에서 NASA의 CRS2 계약은 2020년까지의 화물운송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옵션으로 202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찰업체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회에서 5회의 임무비행에 소요되는 가격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RFP에 따르면 각각의 CRS2 계약은 최소 6회의 임무비행을 포함해야 한다.

 

Orbital Sciences 및 SpaceX는 현재 그들의 CRS 계약을 이행중이다. SpaceX는 12번의 CRS 임무 중 9월 21일 4번째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Orbital Sciences는 10월 20일 이후 8번의 CRS 임무 중 3번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 운송 화물목록에 따르면 NASA가 2018년까지 화물운송 연장 옵션이 있음에도 두 회사의 CRS 계약은 2016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Orbital Sciences 및 SpaceX가 CRS2 계약에 응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들은 다른 업체와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Sierra Nevada는 상업유인수송계약에 실패한 이후 9월 24일 그들의 Dream Chaser 비행체로 CRS2 제안에 응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9월 16일 SpaceX와 함께 상업유인수송계약에 성공한 보잉도 그들의 CST-100 비행체로 상업용 화물운송 계약에 관심이 있음을 이전부터 밝혀왔다.

 

NASA는 입찰 결과를 11월 14일 발표하며, 2015년 5월 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While Orbital and SpaceX are expected to submit CRS2 proposals (above, Boeing's CST-100),

they will likely face competition from other companies. Credit: Boeing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41891nasa-selects-boeing-and-spacex-for-commercial-crew-con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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