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카이박스 및 페이스북의 구애를 받던 무인기 제작업체 인수할 수도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4-05-20
- 조회 11879
구글(Google)은 하늘에서 운영되는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인수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해주는 소형 위성 및 페이스북(Facebook)이 관심을 가져왔던 무인항공기 분야이다.
스카이박스 이미징(Skybox Imaging) 社는 거대한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더 작고 더 저렴한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카이박스는 현재보다 최신의 지구 영상의 획득이 가능해지며, 이는 구글 지도(Googel Mapping) 및 구글 어스(Google Earth) 분야에 도움이 된다.
고고도에서 태양에너지를 동력원으로 5년 동안 체공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개발업체로 알려진 타이탄 에이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社 또한 구글의 레이더 상에 있다. 소문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타이탄 에이로스페이스의 인수를 위한 협상으로 지난달 이 무인항공기 개발업체관련 내용이 헤드라인을 장식하였으며, 페이스북은 지구상 인터넷 미서비스 지역에 이 무인항공기를 활용할 계획이었다.
현재 구글과 이 두 업체 간 협상이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또는 협상 금액은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An image of Abu Dhabi, United Arab Emirates, taken from Skybox Imaging's SkySat-1. Credit: Skybox Imaging photo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