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 사와 록히드 마틴 사는 미 공군의 차세대 GPS III 위성의 첫 발사를 위한 예비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 예비 시험은 2014년에 발사의 가용성을 얻기 위한 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GPS III 위성과 레이시온이 개발한 OCX라 불리는 차세대 GPS 운용제어 시스템은 노후화된 GPS 위성을 대체하기 위한 미 공군의 노력의 중요 산물로서, 전 세계적으로 군용, 상업용 및 민간인의 고도화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상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두 주계약자들이 독립적으로 개발한 지상제어시스템과 위성을 지상과 우주에 성공적으로 운용 하는 것은 최초의 시도이다. 3일에 걸쳐 수행한 예비 시험에서 기본적인 위성 제어 명령 기능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 웨어 인터페이스 테스트 및 발사 후 초기 궤도 진입을 위한 위성과의 접속을 수행하는 기본적인 제어과정을 데모하였다. “GPS III 위성의 첫 발사를 위한 예비 시험의 성공은 GPS 전체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우주와 지상부문이 잘 동기화되었음을 확실하게 표명한 것이다.”라고 미 공군 GPS 이사회 대표인 Col Bernie Gruber는 말했다. 2014년에 첫 발사의 가용성을 얻기 위해, 미 공군은 올 해 초에 모든 GPS III위성의 발사와 초기 궤도 진입 테스트를 위한 LCC (Launch and Checkout Capability)를 제공하도록 록히드 마틴과 레이시온 사와의 계약을 발주하였다. LCC의 핵심인 레이시온의 발사 및 점검 시스템은 GPS III 첫 발사를 위한 OCX 제공의 일부인 위성 명령 및 제어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 본 기사는 SpaceDaily(2012.9.6)에 실린 기사를 번역 및 편집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www.spacedaily.com/reports/Lockheed_Martin_and_Raytheon_Complete _First_Launch_Exercise_for_Next_Generation_GPS_Satellites_999.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허윤정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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