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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으로 촬영한 빙하 유실 현상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7-13
  • 조회 6185

북반구의 6월은 햇빛의 장시간 노출로 바다에 있는 빙하가 유실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12년 6월은 평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급속한 빙하의 유실이 있었다. 아래 영상은 2012년 6월 16일에
NASA 테라 위성의 MODIS로 촬영한 것으로 북알래스카의 보퍼트해 빙하의 유실을 보여준다.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전체 북극까지 걸쳐있는 빙하는 금년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2012년 6월 19일, NSIDC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가 "최근 얼음 용해가
하루에 100,000 ~ 150,000km2 정도 일어나고 있고, 녹는 속도는 기후학적인 속도보다
두 배 이상이다." 고 보도했다. 맑은 하늘로 인해 직사광선의 양이 늘어나고 있어서,
여름 내내 녹는 속도가 증가 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대기 변화와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별히 빙하는 지구 온난화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최근 위성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탐사가 이뤄지고 있다.
※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경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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