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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영상으로 제작한 중국의 에어로졸 오염지도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7-06
  • 조회 6333

많은 종류의 에어로졸 입자가운데, 건강에 가장 해로운 입자 중 하나는 PM2.5로 직경이
머리카락의 1/30로 매우 작다. 화석 연료의 연소에서 주로 발생한 이 오염 물질은 폐의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호흡과 심장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여러 선진국에서 PM2.5을 오염 측정 표준 물질로
결정하고, 이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지상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 환경 보호국은 주 및
지방 정부와 함께 도시의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도록 약 만 개의 지상 측정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국가가 오염 물질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고, 대부분의 국가가
 전통적으로 오직 PM10 로 알려진 오염 입자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에 일부 지역에
PM2.5 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아래 그림은 컬럼비아 대학의 지구 연구소와
Batelle 기념 연구소에서 중국의 전역에 걸쳐 연간 PM2.5 발생량을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발생을 보여주는 지도로, 중국 대부분의 지역이
세계 보건기구 지침 (10 ug/m2)을 초과하였다. 중국의 산업 심장부인 해안가, 베이징,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영역은 대부분 오염이 됐다. 지상 기반의 공기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부재는
위성 영상의 활용을 통해 일부 해결 될 수 있다.

※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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