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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OAA의 허리케인 예측에 일본 위성 데이터 활용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7-06
  • 조회 6009

가을 허리케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 (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일본의 새로운 지구관측위성군의 첫 번째
위성으로부터 강수량, 대기의 수증기량, 바다 표면의 바람의 속도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계획이다.
국제적인 데이터 공유 협정에 따라 미국 NOAA의 국립 기상청은 일본 JAXA에 의해 지난 5월 18일
발사된 GCOM-W1(Global Change Observation Mission-Water) 위성에 탑재된 AMSR-2
(Advanced Microwave Scanning Radiometer 2)의 측정 데이터를 이용해 폭풍의
위치, 시기, 강도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Shizuku로도 불리는 GCOM-W1 위성은
국제적인 극궤도 지구관측 위성군인 A-Train(Afternoon Constellation)의 끝단 위치로 이동하여
7월부터 대기, 구름, 바다, 얼음, 토양 수분 등과 같은 Global Water Cycle 관련 데이터를
생산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GCOM-W1 위성은 또한 2014년부터 다른 위성들과 함께
NASA 주도의 글로벌 강수량 측정임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NASA의 Aqua 위성에 탑재되어
지난 10동안 관측을 수행한 AMSR-E 탑재체가 노후화되어 더 이상 관측이 힘들어짐에 따라
NOAA의 관계자들은 GCOM-W1 위성의 AMSR-2의 관측 데이터에 관심을 가져왔다.
AMSR-2는 향상된 데이터 수집 기능을 제공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예를 들면, 새로운 센서는
섭씨 0.5도 미만의 오차로 바다 표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의 1.6m에 비해 2m의 안테나를 포함한다. 또한 이전과 달리,
새로운 센서는 모든 기상조건에서도 작동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 기사는 http://www.spacenews.com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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