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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으로 촬영된 페르시아만의 모래 폭풍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6-11
  • 조회 5616
2012년 6월 2일 이라크 남동부 지역에 모래 폭풍이 발생하였다. 모래 폭풍은 페르시아만을 거쳐
남서쪽으로 진행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북동부지역까지 이동하였다. 또한 인근 카타르에서 발원한
미세 퇴적물도 함께 남서쪽으로 이동하였다.  아래 그림은 모래 폭풍의 이동을 NASA 아쿠아 위성의
 MODIS (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탑재체로 촬영한 것이다. 이 폭풍으로
인해 다른 대부분의 중동 국가와 달리 쿠웨이트는 먼지로 완전히 뒤 덥혔다. 쿠웨이트 타임즈에 의하면
먼지 폭풍으로 인해 가시 거리가 500m 밖에 되지 않아 시내 교통이 마비되었다고 한다. 비록 이 폭풍이
몇 국가들에게는 피해를 입혔지만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최근 높아진 중동 지역의 기온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주변 많은 국가 및 해당 지역의 주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경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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