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럽우주국 ExoMars 프로그램에 필요한 투자 승인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6-15
  • 조회 5295

 유럽우주국(ESA)은 러시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ExoMars 화성탐사 임무에 연말까지 필요한
분담금을 제공하기로 지난 6월 14일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우주국의 본부에서는
6월 13부터 14일까지 위원회가 열렸으며, 이 화성탐사 프로그램에 올해 투입될 금액은
8천만 유로로 결정되었다.

  유럽우주국 정부 장관들은 11월 이태리에서 만나 ExoMars 화성탐사 임무를 러시아
우주국(Roscosmos)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럽우주국은 러시아가
 ExoMars 착륙선과 통신궤도선 발사를 위해 2016년까지 Proton 발사체를  제공해도 2018년까지
유럽의 화성탐사 로버 및 유럽-러시아의 착륙선 개발에 12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우주국은 8억 5천만 유로를 확보한 상태이다. 유럽우주국 관계자에 따르면
ExoMars 화성탐사 임무를 위한 예산확보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8천만 유로의 지원으로 유럽우주국은 ExoMars 화성탐사 임무에 4억 8천만 유로를
투자하였으며, 이미 투자된 많은 예산으로 인해 향후 투자를 중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럽우주국과 ExoMars 화상탐사 임무의 주계약자인 TASI(Thales Alenia Space Italy)는
예산을 몇 달씩 나누어 투자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데
동의 하였다. 그러나 TASI는 2016년 Proton 발사체에 의해 화성탐사 궤도선과 착륙선이
발사되는데 지장이 없도록 일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이 기사는 http://www.spacenews.com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