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4개월 지연 끝에 유럽 기상위성 발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10-02
  • 조회 5898

유럽의 두 번째 극궤도 기상위성 Metop-B 위성이 지난 9월 17일 카자흐스탄 바이크누르 발사장에서
소유즈 발사체에 의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유럽우주기구(ESA)의 관리는 지상국이 궤도상의
위성으로부터 정상 신호를 수신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유럽, 미국, 캐나다 및 프랑스로부터 11개의 관측기구가 탑재된 무게 4,082kg의 Metop-B 위성은
고도 820km의 극궤도에서 운용되게 된다. Metop-B 위성은 6개월 동안의 초기운영을 거쳐 2006년
10월에 발사된 Metop-A 위성과 함께 기상을 관측하게 된다. Metop-A 위성은 5년의 설계 수명보다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동일한 사양의 Metop-C 위성은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하반기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Metop-B 위성은 당초 6월 발사를 계획하였으나, 소유즈 발사체의 파편이 카자흐스탄에 떨어지는
경우에 대한 보상 문제로 인해 발사가 지연되었으며, 유럽 기상위성 운용기관 Eumetsat은 4개월의
발사지연으로 인해 천만유로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이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news.com/launch/120917-euro-weather-sat-launched.html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