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12기의 GPS IIF 중 첫 번째 위성(SV-1)이 Boeing사가 제작한 C-17 Globemaster III airlifter를 타고 Florida의 케이프 캐너베럴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최종 발사를 준비를 하고 있다.

SVN62로 명명될 이 위성은 5월 중순 첫 발사가능 시간대에, 금년부터 사용하기로 한 United Launch Alliance Delta IV 발사체를 통해 이륙할 것이다.

이 위성의 제작은 보잉사가 담당하였다. 더 많은 메모리와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작기간은 12년으로 설계되었고 민간용 L5 신호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초 SV-2는 수송 설비와 과정과 발사기지 시험절차 및 장비를 검증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였다. SV-1의 발사준비를 위해 9월에 발사할 SV-2의 위성체와 제어국, 사용자 장비를 포함한 시스템 수준 설계 검증과 적합성 검증과 같은 일련의 통합 시스템 검사를 끝마쳤다.

한편 보잉은 캘리포니아 El Segundo에 있는 자사의 "펄스" 조립 라인에 나머지 Block 위성들의 제작을 시작하였다.

GPS 조인트 프로그램 오피스(지금의 GPS Wing)은 1996년에 Rockwell Space 시스템부와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보잉과 계약하게 되었다. 최초 계약은 33기의 위성을 제작하는 것이었으나 현재 미공군은 12기만을 주문한 상태이다.

당초 첫 위성의 납품은 2002년 4월이었고 첫 발사는 2002년 1월이었다.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09년 2월 11일)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insidegnss.com/node/1910#Baseband_Technologies_Inc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