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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아나 쿠르 지역의 Galileo 지상국 개국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9-11-25
  • 조회 6011

유럽 위성항법시스템인 갈릴레오의 지상국 개국식이 프랑스령 기아나 근처에 있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지난 19일에 있었다.

이 지상국은 갈릴레오 시스템 셋업과 같은 기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TT&C( Telemetry, Tracking and Command)와 갈릴레오 위성군을 제어하기 위한 장비, 위성항법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GSS(Galileo Sensor Station), 위성에게 항법 및 무결성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ULS(Uplink Station)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갈릴레오 프로그램의 IOV(In-Orbit Validation) 단계에서는 센서스테이션 18개, ULS 5개, TT&C 스테이션 2개, GCC(Galileo Control Centre) 2개를 지상에 갖출 계획이다. 이 중 GCC는 이탈리아 Fucino, 독일 Oberpfaffenhofen 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다.

GSS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는 끊임없이 GCC로 전송되고 항법 및 무결성 메시지를 결정하여 ULS를 통해 위성으로 전송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사용자에게 직접 무결성 처리가 된 위치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타 위성항법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주요 장점이다.

쿠르 사이트의 개소식은 갈릴레오 프로그램의 IOV 단계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기록될 것이다. 2010년에 첫 번째 갈릴레오 본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쿠르 지상국은 2개의 ULS 안테나와 2개의 중복 GSS 채널을 추가하여 30개 위성을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 지상국을 지은 프랑스의 CNES(Centre National d'etudes Spatiales)는 계속해서 보안 및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맡게 되었다.

 


※본 기사는 gpsdaily.com(2009년 11월 23일)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Inauguration_Of_Site_Of_Galileo_Station_At_Kourou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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