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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영상을 활용한 화산피해 현장 탐지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30
  • 조회 5773
30년 전, 멕시코의 Chiapas주의 El Chich?n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 울창했던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주변 아홉 마을이 붕괴되고, 세 번의 추가 분화가 일어나 1,90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래 영상은 1986년 3월 11일(좌) 및 2011년 6월 4일(우)에 Landsat
자원 탐사 위성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서 식물은 붉은색, 바위와 화산 분출물은
회색과 황갈색, 물은 청색 또는 검은색으로 나타난다. 2011년 영상을 통해, 식물은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회색 화산재와 부스러기가 여전히 호수주변과 경사면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산전문가인 Eric Klemetti는 El Chich?nd는  "20 세기의 가장 중요한
화산 폭발 중 하나" 이며, 화산재, 화재, 홍수, 바닷물 과열과 수많은 인재 등 멕시코
역사상 최악의 화산 재해 중 하나였다라고 전한다. 이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와 가스는
지구 기후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과학자들은 분화가 하늘로 27km까지 이뤄져, 적도
부근의 대기에 이산화 유황 및 에어로졸의 상당한 양이 투입되어 성층권의 온도를 4°C
올라가게 하고, 북반구의 온도는 0.4°C 떨어트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l Chich?n의
분화는 우리에게 화산 재해에 대비하는 더욱 유용한 방법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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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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