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DLR과 Stanford에서 첫 GPS IIF 신호를 수신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06-10
  • 조회 6838

2010년 6월 7일에 독일항공센터(DLR)과 Stanford 대학의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에서는 5월 27일에 발사된 새로운 GPS IIF 위성(SV1)의 항법 신호를 처음 수신했다. 지난 주말 동안 낮은 출력으로 방송된 초기 시험 방송에 뒤 이은 측정치의 첫 결과는 Block IIF 위성이 현재 항법 신호를 방송 중이고, 기존 항법 수신기에서도 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IIF SV1 신호는 아직 “unhealthy"로 설정되어 있다. IIF SV1 탑재체는 민간 및 상업 항공 분야와 구조 및 탐색 등과 같은 safety-of-life 응용을 위한 L5 운용 신호를 최초로 방송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송출된 실제 신호는 L1/L2 주파수 상의 PRN25 신호이며 C/A 와 P(Y) 코드이다. M 코드와 L5 신호는 L1/L2 신호의 시험이 종료된 후 생성될 예정으로 아직 방송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신호 품질과 새로운 GPS 위성의 성능을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DLR과 Stanford의 GNSS 감시 및 평가 장비를 이용하여 방송 초기부터 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이용된 장비는 DLR 지상국 Weilheim의 30 m 고이득 안테나와 Stanford GNSS 감시국의 1.8m 접시 안테나, 그리고 GNSS 수신기 측정치를 위한 몇 개의 패치 안테나 등이다.

새로운 항법위성은 신호 정확도를 높이고 12년의 연장된 수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IIF 위성은 차후 시스템 운용 체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로드를 수신할 수 있는 재프로그래밍 가능 프로세서를 탑재하였다.

이 위성의 성능, 품질, 운용성 등을 기존 GPS 위성들과 비교하기 위해 SVN1에 대한 광범위한 시험이 계획되어 있고, 이에 따라 IIF SV1은 발사 90일 정도 후에 "healthy"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DLR과 Stanford는 신호의 신호 수신 및 측정을 지속할 것이고 세부적인 분석 결과는 Inside GNSS 7/8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10년 6월 7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http://www.insidegnss.com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