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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Compass M1 위성 신호의 주파수 이상 현상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04-29
  • 조회 6469

독일 항공우주 센터(DLR)의 제안으로, Septentrio의 연구원들은 2007년 4월 14일에 발사된 Compass(Beidou-2) M1 위성 신호의 이상현상에 대해 조사하여 보고했다. 

이 벨기에의 GNSS 제조업체의 시스템 아키텍트인 Jean-Marie Sleewaegen에 따르면 Compass M1의 E2/E5b 반송파의 Doppler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파수의 스파이크 현상이 자주 발생함을 확인했다. 이 현상은 벨기에의 Leuven 상공을 지나가는 위성으로부터 수집된 임의의 2.5분간의 M1 Doppler 그림(아래 그림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림의 Doppler 데이터는 위성 운동의 영향이 제거된 결과인데, +와 -방향으로 각각 세 개의 스파이크에서 예기치 못한 주파수의 이상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 스파이크들은 E2와 E5b 밴드의 반송파 및 확장코드 파형 모두에서 발생한다.(Compass E6 신호는 이 분석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Sleewaegen은 이 이상 현상이 위성 탑재체 상의 문제이고 신호 생성부의 기준 주파수 이상 동작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현상은 매 분 2~3회 가량 무작위로 발생한다.

수신기 추적 루프의 설계에 따라서, 이러한 스파이크는 loss of lock 및 cycle slip을 유발할 수 있다. Sleewaegen은 “이 문제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해 보면 발사 직후에는 주파수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분석에 사용된 Compass M1 데이터는 Septenerio의 AsteRx3 수신기로 수집되었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10년 4월 25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insidegnss.com/node/2061#Baseband_Technologies_Inc_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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