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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드네프르 발사체에 의한 차기 이리듐 위성 첫 발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8-03
  • 조회 6481

모바일 위성 서비스 운영자 이리듐 社는 자사의 주요 발사 서비스 제공 업체인 SpaceX 社의
초기 임무 준비에 시간을 더 주기 위해 72개로 구성된 차기 이리듐 위성군의 발사 계획을 일부
수정한다고 지난 8월 2일 발표하였다. 8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고 및 8월 2일 투자자
전화회의에서 이리듐 社는 새로운 시나리오에 의해 차기 이리듐 위성 서비스 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1천 5백만 달러의 발사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0년 중반 이리듐社는 2015년 상반기부터 2017년 사이 8기의 Falcon 9 발사체를 이용해
72기의 차기 이리듐 위성을 발사하기로 SpaceX 社와 4억 9천 2백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그러나 지난 8월 1일 2015년 중반기부터 2017년 사이 7기의 Falcon 9 발사체를 이용해 70기의
차기 이리듐 위성을 발사하기로 계약을 수정하였다. 이 수정된 계약을 통해 이리듐 社는 Falcon 9
발사체 용역을 8기에서 7기로 줄임에 따라 3천 9백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SpaceX 社는 다른 고객들의 발사 용역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다.

  지연된 차기 이리듐 위성 발사를 상쇄하기 위해 이리듐 社는 탄도 미사일을 개조한 Dnepr
발사체를 이용해 2015년 상반기 2기의 차기 이리듐 위성을 발사하기로 ISC Kosmotras 社와
계약하였다. 이리듐 社는 Dnepr 발사체 이용에 2천 4백만 달러를 지불함으로써 결과적으로
1천 5백만 달러의 발사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 이 기사는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news.com/satellite_telecom/120802-iridium-next-satellites-launch-
dnepr-rocket.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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