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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센다이 해일 일년 후 촬영된 위성 영상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19
  • 조회 5517

센다이 만은 한때 세계 최대의 수산 시장 중 하나를 자랑했지만, 2011년
3월 11일에 지진과 해일이 덮쳐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었다. 해일 이후 일년이 지나 NASA의 지구 관찰위성을
센다이만을 다시 촬영하였다. 좌측 영상은 2012년 2월 12일에 촬영된 것이고,
우측 영상은 해일 이후에 바로 촬영된 것이다. 물은 청색, 식물은 붉은색,
노출된 지면과 도시 지역은 푸른 회색에서 분홍색, 베이지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영상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홍수로 인해 물이 고인 지역(standing water)이다.
강의 양쪽과 비행장 북쪽에 고인 물은 11개월이 지나서야 물이 빠졌다. 어떤
나라보다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던 일본은 해안선 대부분에
약 4 미터 정도의 해일에 대한 대책을 세워났었다. 그러나 일년 전의 해일은
약 20 미터 높이로 덮치고 말았다. 해안의 숲도 강력한 파도에 의해 변형되었다.
현재 해일과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일본의 해안 도시를 재건하는 작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

 ※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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