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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극지방 탐사에 강자인 Envisat 위성의 10주년 운용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12
  • 조회 5444

2002년 3월 1일에 유럽 우주국(ESA)은 Envisat을 5년간 운영할 계획으로
발사하였다. 발사 당시 지상 최대 규모의 지구 관측 위성으로 불렸던 이 위성이
금년 3월을 맞아 발사 10주년을 맞게 되어 ESA의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관련
과학자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주고 있다. Envisat은 지구의 토지, 바다 색상,
오존층, 오염 물질, 육지와 바다의 온도와 표면 지형을 모니터링 하기 위핚 열,
광학 및 레이더 센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어둠과 대기현상에 상관없이 촬영이
가능한 레이더 센서인 ASAR로 2011년 9월 6일 노르웨이의 최대의 섬인
Spitsbergen 지역을 촬영한 아래 그림은, 높은 봉우리, 험한 빙하와 험준한
풍경을 보여준다. 섬의 북쪽은 북극 바다이며 그린란드 바다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극지방을 관찰하는데 탁월한 ASAR는 지난 10 년간 빙하를 모니터링
하는데 현격한 공을 세웠다. 금년에 한국에서 발사되는 아리랑 5호도 레이더
센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Envisat과 같이 오랜 시간 지구 모니터링과 다양한
활용분야에 사용되길 기대해 본다.

※ 본 자료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자료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earthobservatory.nasa.gov/IOTD

그림  Envisat 위성으로 촬영한 극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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