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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 지질조사국 Landsat 운영에 5천3백만 달러 예산 요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02
  • 조회 5360

미국 지질 조사국(USGS)는 Landsat Data Continuity Mission(LDCM)을 준비하는 동안 Landsat 위성의 운용 및 데이터 전파를 위해 2013년 5천3백만 달러의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 NASA에서 LDCM을 개발/발사 하는 데 9억 달러를 지원하며, USGS는 지상국 구축하여 궤도에 안착한 위성의 운영권을 인계받기위해 준비한다.

USGS 당국은 미래 Landsat 임무에 대한 제안을 올래 진척시키고자 하였으나, 지난 12월 국회는 Landsat 프로그램을 USGS로 이전하는 행정부의 계획에 반대하였다. Landsat 9위성과 관련하여 4천8백만 달러의 예산 가운데 2백만 달러의 예산만 승인하였으며,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Landsat 데이터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요구하였다. USGS는 NASA, NOAA(국립 해양 대기청),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실과 함께 국회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그동안 USGS는 2013년 Landsat 9 기획 활동에 25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ndsat 위성은 1972년부터 지표면의 중간 해상도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 궤도에 있는 두 Landsat 위성 중 Landsat 7만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다. USGS는 Landsat 5의 이미지 복구를 위한 90일 동안의 임무를 중단하였다고 2월 16일 발표하였다. 29년 동안 운영된 Landsat 5는 이미지를 지상국으로 보내주는 핵심부품인 증폭기의 노후화로 인해 지난 11월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백업 증폭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도가 실패하여, 주 증폭기를 다시 사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법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USGS는 또한 가동이 중단되었던 Landsat 5의 보조 이미지 장비인 멀티스펙트럼 스캐너를 재가동시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Landsat 5 이미지 복원에 실패하면 USGS는 모든 시스템을 종료하고 궤도를 낮추고 대기에 진입시켜 퇴역시킬 것이다.

출처:www.spac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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