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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日 정부, 군사위성 개발을 위해 민간에 지원 요청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2-20
  • 조회 5292

우주 통신 인프라 확충을 통해 日 국방부(MOD)는 지상군과 해병 및 해외 파병군을 지원하기 위한 2015년/2016년 발사 가능한 두 정지궤도 통신위성 제작과 재정 지원을 민간 부분에 요청하고 있다.

일본 항공우주 및 위성통신회사들의 컨소시움에 의해 설립될 특수목적 회사는 日 국방부로부터 총 1224억 엔(16억 달러)의 지원을 받아 두 위성을 개발하게 되며, 정부 지원은 2030년까지 연간 분할로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발사될 두 위성은 1980년대부터 임차해 사용해온 상업위성을 대체하게 되며, 현재 日 국방부는 상업위성의 임차에 매년 70억 엔을 지출하고 있다.

日국방부는 특수목적 회사의 설립을 통해 위성구매 총액을 일시에 지불하지 않고도 원하는 위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정부가 장기간 위성 투자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위성은 암호화된 X-band 기반 업링크과 다운링크 통신을 제공할 것이며, 위성 간 링크 기능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위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변의 평화유지군 및 멀리 떨어진 부대 사이의 통신을 위해 스폿 빔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성명에 따르면 日 국방부는 위성 및 서비스를 위해 4월에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며, 특수목적 회사의 설립에 관심을 갖는 회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日 국방부는 9월 낙찰회사를 결정하고, 입찰 뒤에 10월 즈음에 특수 목적 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에 특수목적회사는 위성을 개발하고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日 국방부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출처:www.spac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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