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AT&T와 WebTech Wireless사의 합작으로 차량 추적 및 감시 솔루션을 활용하여 LA 항구와 롱비치 항구의 공기를 개선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솔루션은 GPS와 패킷 라디오 기술, 매연 저감 엔진을 장착한 화물 트럭을 이용하고 있으며, 트럭의 교체 비용은 주정부의 예산과 화물 운송비로 지원 받고 있다.

차량의 위치와 상태 자료는 AT&T사의 무선망을 통해 WebTech사의 차량관리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차량관리 시스템은 차량의 이동거리, 공회전 시간, 연료소모량 등을 측정하여 항구내의 공기 오염 정도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항구 안전 및 보안도 지원하고 있다.

LA 시장과 롱비치 시장의 주도로 이 프로그램(Clean Truck Program)은 성공적인 미국의 주요 환경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10월에는 항구에서 일반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트럭 중 10%(2000대)를 매연 저감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교체했고, 2012년까지 16,000대의 일반 트럭을 교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