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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ESA 주도 암흑에너지 임무 위성 2020년 발사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6-17
  • 조회 9224

10억 유로 이상의 유럽 유클리드 암흑에너지 과학임무 위성이 2020년 유럽형 소유즈 발사체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라고 유클리드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난 6월 11일 밝혔다. 초기 계약이 현재 진행 중이며, ESA의 주요 파트너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NASA는 임무에 대한 각자의 몫에 합의 하였다. 유클리드 프로젝트 매니저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유럽 과학 프로그램 위원회(Europe's Science Program Committee)에서 승인된 일정 상에 있으며, 소유즈 발사체 분야 일정이 다소 빠듯하지만 가용한 마진이 있다고 한다.

 

ESA는 지난해 Astrium社와 유클리드 탑재체 모듈 개발과 관련해 7천2백5십만 유로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탑재체 모듈은 영하 143℃에서 IR 촬영이 가능하며, 허블 우주망원경급의 해상도로 은하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 주 내에 유클리드 위성의 주계약자로 프랑스 및 이탈리아의 Thales Alenia Space社와 3억 유로 이상의 계약이 몇 주 내에 이우러질 것이라고 한다. ESA를 제외하고 유클리드 위성에 대한 투자는 NASA의 적외선 감지기 개발을 위한 4천만 유로의 투자를 포함해 총 3억5천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SA의 과학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자체 투자와 탑재체를 제공하는 개별국가 또는 연구소의 투자로 이루어진다. ESA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매니저로 위성 제작을 수행하고 발사 및 운영을 책임진다.

 

 

 [그림] Euclid Dark-Energy Mission (ESA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35762esa-led-dark-energy-mission-on-track-for-2020-launch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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