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주변 외계 행성을 탐험하기 위한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위성 개발을 승인하였다고 11월 7일 발표하였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TESS 프로그램은 타당성 검토(confirmation review)를 통과하였으며, 이는 미션이 개발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NASA는 2013년 4월 작은 천체물리학 임무들 중 탐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ESS를 선택하였다.

“팀을 구축하고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년을 소모한 이후 NASA의 새로운 외계 행성 사냥 임무 구현을 허가받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된다”라고 NASA의 고다드 우주센터 TESS 프로그램 관리자 Jeff Volosin은 성공적인 타당성 검토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말했다.

2017년 발사가 예정된 이 임무에서 OSC(Orbital Science Crop.)社에서 제작한 위성은 지구 고 궤도에 투입된다. 위성의 카메라는 별 앞으로 지나가는 행성에 의해 주기적으로 밝기가 변화하는 별을 찾게 되며, 이 기술은 NASA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에도 적용된 바 있다. TESS 위성은 2년의 임무기간 동안 500,000개 이상의 별 밝기를 모니터 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이 미션을 통해 50개의 지구 크기 행성을 비롯해 5,000개 이상의 잠재적인 외계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TESS).
Credit: MIT/TESS team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news.com/article/civil-space/42487nasa-approves-exoplanet-mission-for-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