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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차기 화성탐사선 개발비용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3-18
  • 조회 11027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유사한 화성에 생명체의 존재여부를 탐사하는 NASA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의 2년에 걸친 임무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차기 로버에 대한 계획이 이미 논의되고 있다. NASA Chief Engineer's Office에서 약 6개월 동안 수행될 큐리오시티에 대한 평가가 지난 3월 5일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Mars 2020 Science Definition Team(SDT)이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로버에 탑재될 장치의 예산, 일정, 목표 등을 보완하게 된다.

 

19명으로 구성된 SDT에 따르면 NASA는 로버 탑재 장치를 위해 약 8천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또는 다른 파트너가 있다면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추가적인 장치의 탑재도 가능하고 한다. NASA의 행성탐사를 맡고 있는 Jim Green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제 공동 연구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2020년의 임무가 광범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NASA는 약 25억 달러의 개발비용이 소요된 큐리오시티 로버에 비해 두 번째 화성 탐사 로버 개발에 약 15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비용에는 발사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림] The NASA rover planned for 2020 is expected to be a Mars Science Laboratory-type vehicle

(NASA artist's concept)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spacenews.com/nasa-outlines-budget-scope-for-next-mars-rover-in-2020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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