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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APL, 이리듐 위성에 지구 관측 센서 장착을 위해 지원 요청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1-09
  • 조회 5169
존스홉킨스대학 응용물리연구소(APL, Applied Physics Laboratory)의 연구팀은 차세대 이동통신위성 이리듐(Iridium) 위성군에 지구의 대기, 기후, 바다, 중력 및 우주기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정교한 센서를 장착하는 야심찬 계획에 대한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GEOScan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약 2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전 세계의 학생, 과학자,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전 지구적인 관측결과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APL 수석 과학자는 발표하였다.
 
또한 APL이 이끄는 컨소시움은 전 세계적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저궤도에서 운용되는 66개의 이리듐 위성에 지구 관측 센서를 장착하기 위해 NASA에 예산지원을 요청하였다. 차세대 이동통신위성 이리듐을 제작하는 Orbital Sciences社는 지난 2월 각 위성의 주요 탑재체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2015년 이리듐 위성의 첫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GEOScan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센서로는 지구 방출 전자기 방사선 측정을 위한 볼로미터, 지구의 중력과 대기의 수증기 변화를 측정하는 GPS occultation 센서, 구름, 식생, 토지이용 측정을 위한 영상센서, 에너지 입자를 감지하는 선량센서, 대기 조성을 측정하는 지구관측 분광계 등이 있다.

출처:www.spac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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