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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의 새로운 장거리 폭격기 개발

  • 이름 황승재
  • 작성일 2013-10-31
  • 조회 9678

지난 10월 25일에 보잉(Boeing)사와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는 미 공군이 발주한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Long-Range Strike Bomber, LRS-B) 개발 프로그램에 합작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총 80~100대의 스텔스 장거리 폭격기를 대당 6천억 원($550 million)정도의 가격에 2024~2026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 공군이 발주한 차세대 폭격기(Next-Generation Bomber, NGB) 프로그램에 두 회사는 합작하여 참가하였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NGB 프로그램이 2009년 잠정 중단되어 두 회사의 합작 관계가 무산되었다. 이후 미 공군이 2011년 다시 장거리 폭격기의 운용조건(대당 생산가격을 낮추기 위해 체공시간)을 완화한 LRS-B 프로그램을 발주하여 이번에 다시 합작하여 개발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LRS-B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NGB 프로그램도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의 개발실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행하여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다.


보잉사는 이번 LRS-B 주계약자로 참가하여 그동안 비공개적으로 개발하여온 스텔스 비행기 디자인 기술과 협력업체로 참가하는 록히드마틴사의 스텔스 비행기 운용기술을 접목하여 개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고, 경쟁업체로는 B-2 폭격기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노트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사가 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aviationweek.com/Article.aspx?id=/artical-xml/awx_10_25_2013_p0-630684.x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승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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