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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내 탄소섬유 생산 현황

  • 이름 심재열
  • 작성일 2013-05-31
  • 조회 9204

선진국에서는 고성능의 항공우주 비행체 구조개발에 고성능의 탄소 복합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중간성능의 복합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선진국에서 탄소섬유 소재를 쉽게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탄소섬유 전문업체들인 (주)효성, 태광산업은 탄소섬유를 개발하여 대량생산 경쟁에 뛰어 들었고 일본기업으로 도래이첨단소재(주)도 국내에서 생산공장을 구축하여 가동하고 있어 국내 탄소섬유 생산의 3파전이 진행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2012년3월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생산 공장을 울산에 준공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은 1,500톤/년 규모이다. 태광의 생산제품은 대부분 범용제품으로 인장강도 약 3.53Gpa정도이다.

 

㈜효성은 2008년4월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 전신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공동으로 중간성능 탄소섬유(T-700급) 개발에 성공하였고 전주에『탄소섬유공장』을 건설하여 2013년5월13일에 준공식을 하였으며, 2,000톤/년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의 대표적인 탄소섬유 개발 사업으로는 탄소밸리 구축사업(2011~2015년/1,991억원)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T-800, 1000급의 탄소섬유를 개발하는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2014~ 2018/3,000억 원)이 추진 중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경북구미에 탄소섬유 생산공장 제1호기를 2013년4월에 준공하여 2,200톤/년 생산하고 있고 제2호기 공장도 착공하여 2014년3월에 완공 예정이고 2,500톤/년 생산규모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6&aid=000215599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6&aid=000215599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515000817&md=20130520105027_AR
        http://www.etnews.com/news/device/device/2772502_1479.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심재열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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