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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형 민수헬기 AW169 초도비행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5-25
  • 조회 5845
AgustaWestland사가 개발 중인 신형 민수헬기인 AW169가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gustaWestland사가 2010년 영국에서 개최된 Farnborough 국제 에어쇼에서 AW169 개발 착수를 발표한 이후 착실히 개발이 진행되어 최근 초도비행을 마쳤고 2014년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AW169 시제기의 초도비행은 시험비행 조종사인 Giuseppe Lo Coco와 Giuseppe Afruni가 조종을 맡고 엔지니어인 Massimo Longo와 Stefano Rogoni가 동승하여 일반적인 핸들링 특성과 기본 시스템을 평가하였다. 시제기는 총 4대가 운용될 예정으로 2대는 2012년 남은 기간에 비행시험에 참여하게 되고 마지막 1대는 2013년에 시험을 할 예정이다.

AW169는 최대이륙중량이 약 4.5톤으로 AgustaWestland사의 6톤 헬기인 AW139와 10톤 헬기인 AW189와 함께 동사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전략 기종이다. 동급 경쟁 기종으로는 Eurocopter사의 AS365N3와 미국 Sikorsky사의 S-76D가 있다.

S-76D는 최대이륙중량이 약 5.3톤으로 AW169에 비해 다소 무거운데 S-76C++을 대폭 개조하여 2012년 연내에 출시 예정이다. Eurocopter사도 신형 헬기인 AW169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AS365N3의 후속 기종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 Flightglobal(http://www.flightglobal.com/, ‘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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