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 봄바르디어(Bombardier), Learjet 60XR 생산 일시 중단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8-06
  • 조회 6704
봄바르디어는 수주 부진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 대당 1370만 달러(USD)의 Learjet 60XR 중형 비즈니스 제트기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그러나 봄바르디어는 2013년 말까지 승객 8명의 쌍발 비즈니스 제트기 목록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항공제조협회(General Aviation Manufacturers Association)에 따르면 봄바르디어는 2012년 1/4분기에 Learjet 60XR 3대를 납품했는데, 이는 2011년 1/4분기와 동일한 실적이다. 2011년에 총 19대의 Learjet 60XR을 납품하였다.

소형 비즈니스 제트인 Learjet 40XR과 Learjet 45XR 납품 실적 역시 좋지 않다.
2012년 1/4분기에 2대를 납품했으며, 2011년에 총 24대를 납품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봄바르디어는 이 모델들에 강력한 Honeywell TF731 엔진, Garmin社의 신형 전자기기, 새로 설계된 Winglet과 승객실을 적용한 Learjet 70과 Learjet 75를 개발 중에 있다.

대당 1350만 달러(USD)의 Learjet 75는 Learjet 70보다 더 크며, Learjet 60XR과 가격과 성능면에서 매우 유사하다. 봄바르디어는 Learjet 75를 2013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두 기종(Learjet 75와 Learjet 60XR)은 최대 9명의 승객을 실을수 있으나 Learjet 75는 순항거리 2,040 nm(nautical mile, 3,780 km)로 Learjet 60XR의 순항거리 2,405 nm 보다 짧다.

Learjet 60XR의 생산을 계속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 봄바르디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시장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 기종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면 생산을 재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기종에 대한 수주가 한 동안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www.flightglobal.com>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