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AeroVironment, Inc는 자사의 소형 무인기 Puma AE의 태양광 추진 프로토타입에 대한 비행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시험에서 태양광 추진 Puma 무인기는 새로운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하고 9시간 11분 동안 연속 비행을 하였다. 태양광 추진 Puma AE는 현재 연구 개발 단계에 있으며, 2014년 초에 생산 버전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고효율 배터리는 태양광 발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Puma AE의 체공 시간을 3시간까지 늘려 주었다. 이것은 소형무인기가 이전보다 더 오래시간 동안 더 넓은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AeroVironment 사는 태양광 추진 Puma AE를 개발하는 동안,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는 Alta Devices 사와 협력하였다. Alta Device 사는 어떤 물질에도 내장될 수 있는 유연하고 휴대가 용이한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Alta Devices 사는 특허를 받은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장 효율이 높은 갈륨 비화물 박막 태양 전지를 만들고 있다. 태양광 추진 Puma AE 무인기에 사용된 이 태양전지는 30.8% (dual junction)의 세계최고 효율로 미국 신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 공인된 바 있다.

무게가 6 kg인 Puma AE는 휴대가 용이하고 수분 내에 조립이 가능한 투척형 소형무인기로 두 명의 운용 요원이 필요하다. 또한 완전 방수 처리되어 있어 해상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지난 7월, Puma AE는 FAA로부터 제한적 용도로 특별강항증명을 받았다. 이는 투척형 소형 무인기에 승인된 최초의 인증 사례로, Puma AE는 북극 지역에서 상업용 목적의 운용을 허가받았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avinc.com/resources/press_release/aerovironment-solar-powered-puma-ae-small-unmanned-aircraft-achieves-contin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