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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솔라 임펄스 (Solar Impulse), 대륙간 비행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6-11
  • 조회 5382

6월 5일 밤 11시 30분 경 (현지시간), 태양전지 비행기인 솔라 임펄스는 경유지인 마드리드에서 이륙한 뒤 19시간 8분 만에 모로코의 라바트 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태양전지 비행기 최초의 대륙간 비행을 마쳤다. 이에 앞서 솔라 임펄스는 최초 출발지인 스위스 Payerne의 비행장을 출발하여 17시간 30분 50초만에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첫번째 비행을 마친 바 있다.

2012 Crossing Frontiers mission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비행이었던 이번 비행에서, 솔라 임펄스는 평균 비행속도 51.8 km/h (32.19 mph), 비행거리 830 km (516 miles) 를 기록했고, 지브롤터 해협을 건널 때의 비행고도는 8,229 m (27,000 feet) 이었다. 착륙할 당시, 솔라 임펄스의 배터리는 여전히 95%에 달하는 충전율을 기록하였다. "20시간에 가까운 비행 후에도, 우리는 거의 완충상태의 배터리를 유지한 채 착륙했다." 마드리드에서 안드레 보쉬버그로 부터 임무를 넘겨받은 조종사 버트랜드 피카드가 말했다. "이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확신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는 매우 뛰어난 업적이다."

이들 두 조종사는 2014년 까지 솔라 임펄스로 전 세계를 비행할 계획이다.

The Crossing Frontiers mission 은 역사상 비행기로 가장 장시간, 장거리를 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6월 5일의 역사적인 착륙장면은 아래 링크의 비디오로부터 시청할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54LHhDJeY74&feature=player_embedded


출처: “Solar Impulse completes its transcontinental flight” by Ben Coxworth,    http://www.gizmag.com/solar-impulse-lands-morocco/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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