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에어버스 방위우주(Airbus Defense and Space)는 프랑스 국영 조선업체인 DCNS(Direction des Constructions Navales Services)와 협력하여, 함상운용이 가능한 무인 헬리콥터 TANAN을 개발하고 있다. TANAN은 최대이륙중량 350kg의 디젤 엔진 헬리콥터로 광역 탐지 및 식별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68mm 로켓 발사 시연을 한 바 있다.

 최근 서명된 협력 협정에 따라, 에어버스 방위우주는 임무장비,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을 포함하여 인증 받은 무인기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해군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DCNS는 TANAN 무인 헬리콥터가 함정의 명령에 의해 통제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TANAN 무인 헬리콥터를 함정과 함정의 전투 시스템에 통합시킬 예정이다.

에어버스 방위우주의 함상운용 무인 헬기 TANAN

 에어버스 방위우주는 유럽의 관제공역 내에서 무인기를 날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수용 인증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럽항공안전청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대상 무인기는 자연재해 대응, 송유관/전력선/철로 감시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에어버스 방위우주의 ATLANTE 무인기이다,

  ATLANTE 무인기는 스페인에 위치한 에어버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무게는 약 570 kg, 날개 길이는 대략 8m이다. 에어버스와 유럽항공안전청은 유인항공기를 인증하는 프로세스에 기반하여 민수용 무인기의 인증 프로세스를 함께 개발할 것이다. 
 

 에어버스 방위우주의 고정익 무인기 ATLANTE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upi.com/Business_News/Security-Industry/2014/10/31/Airbus-DS-DCNS-partner-to-advance-unmanned-naval-helicopter-system/8821414771512/
http://www.upi.com/Business_News/Security-Industry/2014/10/08/Airbus-seeks-European-OK-for-UAV-use-in-civilian-airspace/43214127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