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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레이저 추진 무인기 비행시험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8-29
  • 조회 7098
Lockheed Martin과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LaserMotive가 Stalker 무인기를 이용하여 혁신적인 레이저 추진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하 일련의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번 시험은 레이저 추진 무인기의 첫 번째 야외 비행시험으로 기록될 것이다.

Staker는 2006년 이래로 미군 특수부대에서 정보수집,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소형 전기모터 추진 무인기로, 최근의 풍동시험에서 레이저 추진 시스템을 이용하여 48시간의 연속 비행을 시연한 바 있다.

일련의 기술 검증 시험은 바람과 열 등의 환경 조건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사막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이러한 환경 조건하에서 레이저 추진 Stalker는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주, 야간 비행을 마쳤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레이저 추진 시스템은 Stalker와 같은 소형 무인기에 장기 체공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임무 프로파일을 크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시연을 위해 Stalker 무인기에는 경량의 광-수신기와 온보드 전력관리 장비가 탑재되었다. 지상의 레이저 전송 장치는 2009년 NASA 100주년 challenge, 전력전송 대회에서 우승한 LaserMotive의 장비에 기반하고 있다. 이번 기술 검증 시험에서 수행된 성과는 다음과 같다.

- 600m 반경 내에서 비행중인 무인기에 net positive power 공급
- 레이저가 무인기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고, 무인기에 장착된 레이저 수신기가 정상비행 공력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증명
- 주, 야간, 고온, 강한 바람 조건에서 반복적인 비행시험을 통해 무인기에 장착된 레이전 수신 전력 시스템의 견고함을 입증
- 지상의 빔 디렉터가 난류와 비행 기동 하에서도 500m 거리에서 cm급 정확도도 장시간동안 레이저 수신기를 추적
- 모든 운용 및 안전 요구조건 충족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암 (선임연구원)

reference
“Lockheed Martin Performs First Ever Outdoor Flight Test Of Laser Powered UAS”, (www.lockheedmartin.com,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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