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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고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유지되는 프로톤 로켓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3-07-15
  • 조회 7337

러시아의 중량급 운반 로켓 프로톤-M은 좀 저조한 안전 기록에도 불구하고 우주 발사체 주요 품목으로 존속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아직까지 우주 발사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중량급의 발사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프로톤-M과 유럽의 아리안 5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량급의 운반 우주 발사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로켓들은 2015년 이후 중국의 장정 5호 그리고 인도의 GSLV MK-III와 강력한 경쟁에 직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톤-M은 최근 3년 동안 수차례의 발사에서 완전실패와 부분실패가 있었으며 이는 보험사가 러시아 로켓을 보증하는 데 상당한 보험료를 인상하는 요인이 되었다. 지난 7월 2일 손실된 프로톤은 러시아 보험 센터에 60억 루블 (1억8천200만 달러) 보험에 가입한 바가 있다.

 

향후 프로톤 발사 보험료는 프로톤 서비스에 대해 책정된 높은 비용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는 세 개의 글로나스 항법 위성을 운반하는 프로톤-M의 지난 주 발사 실패로 사고조사가 착수된 상태이다. 러시아에서는 예비 조사결과는 7월말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로켓의 폭발은 엉성한 조립 작업에 의한 것이라고 지난 화요일(7/9)에 보도한 바가 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spacedaily.com/reports/Proton_Rocket_to_Stay_in_Demand_Despite_Accidents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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