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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TSB, 787 배터리 조사에서 아직 원인 찾지 못하다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3-03-15
  • 조회 6728

미국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Loga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일본 항공 787 Dreamliner에 탑재된 배터리 화재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2013. 3. 11현재) 지난 주 발표 중간 보고서에서 교통 안전국은 787기 배터리 시스템의 설계 및 인증에 초점을 둔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에 조사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AL과 전일본공수(ANA)가 운영하는 787기종에서 지난 1월 7일 보스턴의 사고에 이어서 여러 다른 사고를 겪은 후 FAA는 미국에서 운항중인 모든 787기를 운항중지하고 전 세계에서 787기의 운항을 중단하도록 하는 감항성 개선명령(AD, airworthiness directive)을 발행하였다.
 

"787 기단의 운항 중지, 동시 국제 사고 조사, 재설계 및 재 인증 활동이 동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항공 커뮤니티, 정책 결정자 및 일반 대중에게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교통안전국 대표 Deborah Hersman이 말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787 인증 과정에서 보잉은 전기 시스템 구성 요소의 고장 조건이 비행중 항공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결정하기 위해 기능적 위험평가(functional hazard assessment)를 수행했다. 평가는 연기를 유발한 배터리 고장은 1천만 비행 시간당 1회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월 운항중지 이전에 787기는 52,000의 누적 비행시간을 기록하였다; 그 시간 동안 보스턴에서 JAL 화재와 일본 교통안전위원회가 조사한 별도의 사건을 포함하여 별도의 사건을 포함하여 배터리에서 연기 방출과 관련한 두건의 사고가 발행했다.  

 

보잉은 2월에 FAA에 배터리 고장을 해결하고자 하는 계획을 제출하였다. 이 계획서에는 787의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여덟 개별 셀이 과열되지 않도록 하고 리튬 배터리의 모든 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비행기를 보호하기 위해 센서와 회로를 사용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FAA는 아직 보잉의 제안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aviationtoday.com/the-checklist/Still-No-Cause-Found-in-787-Battery-Investigation_78710.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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