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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제작 나노위성 발사 어댑터 시스템 비행 준비 완료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3-06-03
  • 조회 6903

나노 위성 발사의 전기가 NASA 통해 만들어 지고 있다. 그것은 NASA가 설계 개발한 위성 전개장치로서 나노위성 발사 어댑터 시스템 (NLAS, Nano Launch Adapter System)이라고 불리는 교통수단을 가지게 되었다. NASA는 금년 하반기에 일련의 위성군 발사를 시연할 계획이다.

 

24개의 나노 위성을 운송할 수 있거나 200파운드 이상의 2차 페이로드를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 전개장치의 비행준비가 NASA에 의해 준비되고 있다. 이 NLAS는 1차 우주선 아래에 설치되며 로켓의 상단부에 설치된다. 높이가 10인치에 불과한 NLAS는 길이가 14인치이고 폭이 4인치 그리고 높이가 4인치인 큐브샛을 탑재하는 3-유닛 위성군 또는 길이가 14인치이고 폭이 9인치 그리고 높이가 4인치인 큐브샛을 탑재하는 위성 6-유닛 위성군 등 여러 형상의 큐브샛을 압축하여 설치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의 발사체에 탑재하여 1회 발사로 수십 개의 여러 소형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일차 우주선이 안전하게 궤도에 진입하면, NLAS는 페이로드를 성공적으로 목적지나 우주정거장에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2차 페이로드로서 소형 위성 위성의 임무 수행과 미래에 더 복잡하고 효율적인 우주선 발사 기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 외 부수적인 목표는 나노 위성을 로켓에 통합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것이다. 소형 위성을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켓이 발사될 때마다 기계장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모래나 물 또는 금속 등을 이용한 밸러스트를 이용하여 정확히 평형을 맞추어야 한다. 소형 우주선은 다른 우주선의 발사와 공유하기 때문에 우주선 개발자에게 발사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NASA Ames 연구자들은 Falcon 1 및 Minotaur 1과 같은 다양한 로켓에서 발사될 수 있도록 1-unit, 3-unit 및 6-unit 등 여러 가지 표준 치수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상용부품과 수작업부품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NLAS의 개발은 워싱턴과 NASA 에임스에 있는 NASA 우주기술미션국(Space Technology Mission Directorate at NASA Headquarters in Washington and NASA Ames) 공동으로  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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