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위성 발사관련 보도자료사진(99. 12. 09)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199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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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미래의 꿈을 안고 아리랑 1호 우주로 향하다 -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초석이 될 다목적 실용급 위성인 아리랑 1호가 오늘 12월 20일 16시 12분 (현지시간
12월 19일, 23시 12분)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는 수명이 다하는 2002년말까지 685㎞ 고도에서 매 98분 주기로 지구궤도를 돌면서 한반도 및 해양관측, 과학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위성기술의 조기확보를 위해 '94년부터 미국 TRW사와 7개 국내기업, 대학 등과 공동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총 121명의 국내 산 학 연 연구기술진들이 설계단계부터 참여하여 제작 조립 및 성능검증 등의 핵심기술을 이전 받으므로서 80% 정도의 위성체 개발기술을 확보 하였다.
새천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발사된 아리랑 1호 위성은 국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특히 아리랑 1호에 탑재된 전자광학카메라와 해양관측카메라를 이용하여 지도제작, 국토계획, 환경감시,
어장 및 수역관리, 농작물 작황분석, 지구관측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하므로서 관련산업의 발전은 물론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