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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2호가 촬영한 아이티 지진 현장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0-01-18
  • 조회 15852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이주진, 이하 항우연)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2호)’가 2010년 1월 13일과 1월 16일에 촬영한 아이티의 지진현장 위성영상을 공개하였다.

본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2호)’가 임무기간 중 촬영한 ‘아이티 지진 전/후’의 영상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2호)’는 1m급 해상도의 지구 관측 영상을 지원하는 지구 저궤도 정밀 실용위성으로, 2006년 7월 28일 발사 이후 공식 임무기간인 2009년 7월 28일이 지난 현재까지 지구 관측 및 한반도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2호)’는 2006년 8월 검·보정을 위한 첫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 1월 17일까지 총 24,185회의 영상 촬영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해 획득된 영상(15km×15km) 수는 총 1,237,262장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또는 인재가 발생 시 자국의 지구관측 위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국제협력기구인 International Charter - Space and Major Disaster에 금번 아리랑2호가 촬영한 아이티 영상을 피해규모 산출 및 복구를 위해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2010년 이 기구의 정회원 가입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을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협력에 더욱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13일)                              (2010년 1월 13일)                             (2010년 1월 16일)

아이티 지진 발생 전인 2009년 4월 영상과 지진이 발생한 이후인 2010년 1월 13일, 16일 영상으로
지진 발생 후 시민들이 축구경기장에 대피하여 있는 모습을 아리랑2호 위성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4월 13일)                              (2010년 1월 13일)                            (2010년 1월 16일)

아이티 지진 발생 이후 Port-au-Prince Cathedral(성당) 건물이 파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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