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국 청소년 12,000여명의 성공기원 메시지 담아 우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 이하 항우연)은 7월 8일(수), 오전 10시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우주소년단(총재 이상희)으로부터 오는 7월 30일 발사 예정인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캡슐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이 캡슐에는 한국우주소년단 단원 12,000여명이 우리의 위성을 실은 나로호가 우리 땅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USB메모리에 담겨 있으며 캡슐로 봉인됐다.

발사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면, 발사 꼭 성공해서 언제나 대한민국을 빛내줄 인공위성이 되길 빌어요.(김예슬/대구 형일초 6), 이제부터 대한민국도 우주강국!(원두현/광주 광명초 6), 우리나라 자랑스러워요. 드디어 대한민국의 꿈이 실현되네요!(안홍균/서울 동일초 6), 우주 시대의 미래는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파이팅!(노유정/부산 녹명초 5) 등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의 성공 기원과 우주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다. 

항우연은 발사성공 기원 메시지가 담긴 캡슐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상설 전시를 할 계획이다.

       (1만 2천여명의 어린이/청소년, 나로호 발사 성공 기원 메시지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