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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로호(KSLV-I)』발사 D-30 종합점검 수행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9-06-30
  • 조회 12736

발사체와 연계한 발사대 최종 인증시험 성공리에 마무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금년 7월 30일 발사예정인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lsquo나로호(KSLV-Ⅰ)&rsquo의 발사시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6월 30일(D­30)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실시되는 D­30일 발사준비 종합점검에서는 발사대 인증시험 결과를 비롯한 발사준비 현황과 발사 시나리오, 발사당일 안전대책 및 나로우주센터 주변 통제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정부는 우리 땅에서 100kg급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2단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한 달 뒤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이정표가 될 &lsquo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발사체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는 물론, 러시아에서 인도받은 발사체 1단도 이미 나로우주센터로 이송이 완료되어 총조립을 위한 최종 점검에 착수하였다. 

한편, 지난 4월 15일부터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발사대에 장착한 후 수행 중인 발사대 인증시험은 연료와 산화제 주입 및 배출시험을 마무리하고 6월 30일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조립동으로 재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발사까지의 전 과정을 인증하는 모든 시험은 차질 없이 완료되어 발사대 발사모드 전환 및 발사체 총조립 등 7월 30일 &lsquo나로호&rsquo 발사를 위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총조립이 완료되는 D­7일 경 발사현장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최종적인 종합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림1] 러시아로부터 인도받아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총조립을 위해 최종 점검 중인 나로호 1단 모습
 

[그림2] 발사대 인증시험 중 나로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한 후 발사를 위해 이렉터(erector) 분리를 시험하는 장면(영하 185°C의 액체산소가 주입되어 발사체 표면에 얼음이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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