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4월 8일, 국립 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 특별 전시구역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 및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과 함께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1주년을 기념하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는 4월 8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우주인배출사업을 통하여 얻은 성과를 발판으로 한국 우주인 탄생 과정과 우주실험에 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국민, 특히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 4월 8일(수)부터 4월 30일까지 약 3주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 특별전시구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한 과학실험 내용과 실험장비, 선내 활동 우주복, 훈련․우주임무수행․귀환 후 활동 등의 내용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이 전시되며 학생 및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 7월말경 발사예정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KSLV-1) 관련 내용도 동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이해와 성공적 발사를 기원할 예정이다. 

1주년 기념일인 4월 8일에는 우주과학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하여 국립과천과학관의 항공우주분야 전시물에 대한 특별테마체험 및 순회설명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 기간 중 교육동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과학 실험교육이 전문가들의 주도로 20여회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3일(목)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의 달 초청 강연과 연계하여 청소년과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최초 우주인(이소연 박사)의 초청강연 및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 최초 우주인은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원 및 우주인으로서 한국의 유인 우주 분야 발전을 위하여 ISS 활용 우주실험, 우주인 교육 훈련, 국제협력 분야 등의 연구업무와 과학기술문화 확산 활동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수행해 가고 있다.